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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결국 명장은 세세하게 지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정원의 자유로운 토론 아니라고 봐

육육이
479 13

특히나 우리나라 선수들 대상으로는 더욱더 말이지...


이번에 벤투가 좋은게 세세하게 전술을 설정해준다고 하잖아


난 서정원이 자유로운 토론이니 뭐니 하는거 좀 웃겼어


왜냐하면 그런 방식은 결과에서 자유로운 학생들에게 유용한거지


결과가 중요한 프로에게 적용될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깐


생각을 해봐...사람마다 재능은 달라 운동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있고 지능이 뛰어난 선수도 있고...


그런 사람들이 자유롭게 알아서 상상력을 동원해서 훈련한다고 얼마나 늘까?


지능은 타고난다고 하잖아 평범한 사람이 아무리 자유롭게 생각해봤자 평범에서 조금 나아질 뿐이지


오히려 이런 사람은 감독이 세세하게 하나하나 잡아줘서 감독의 지시대로 움직이게 하는게 훨씬 그 움직임의 효율성이 좋아지지


흔히 우리가 범하는 오류가 자유로운 의견개진, 창의성 교육을 말하는건 수많은 사람을 그렇게 교육시켜서


그 중 일부 천재 혹은 수재를 키워내기 위한거지 저걸 통해서 모든 사람이 창의적이게 되는게 아니야


근데 운동선수라는게 대부분 운동능력, 기술적 능력으로 뽑히는 사람이 많은데 이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플레이를 허용한다?


폭망이지...


감독은 전술적인 천재를 선임하면 되지만 축구선수는 그런 선수만 뽑을 수가 없잖아? 축구지능이 좋아도 피지컬이나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대학도 못가는게 축구인데...


진짜 서정원은 수박겉핥기식으로 교육을 배웠다고 봐


벤투뿐만 아니라 펩도 엄청 세세하게 한다고 하지...


물론 세계최고의 구단이라서 아무 선수 다 살수 있으면 다른게 그걸 상쇄할 수 있겠지만 그런 클럽은 극소수니깐 말이지...


서정원이 전술적으로 더이상 발전이 있는게 이상한거지


육육이
8 Lv. 5867/72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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