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팬들에게 인정받고싶다"

https://www.sports-g.com/2017/12/08/%EC%9E%90%EC%9D%B4%ED%81%AC%EB%A1%9C-%EC%82%AC%EC%9E%A5-%EC%88%98%EC%9B%90-%ED%8C%AC%EB%93%A4-%EC%9D%B8%EC%A0%95%EB%B0%9B%EB%8A%94-%ED%9B%84%EC%9B%90%EC%82%AC-%EB%90%98%EA%B3%A0%ED%8C%8C

직원이 많지 않은데 이런 사업을 다 진행할 수 있을까. 빅클럽 수원삼성을 감당하기에도 힘들 정도의 규모라는 지적도 있다.
다 감당하기 위해 조율하고 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고양, 안산, 안양 등 3개 프로구단을 동시에 후원한 적도 있다. 이 3개 구단을 합치면 일이 수원삼성보다 더 많다. 그런데도 큰 문제는 없었다.

지난 달 자이크로 유니폼 추정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있었다. 어떻게 된 건가.
핏을 보기 위해 입었던 거다. 유니폼을 만들 때는 핏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팬들의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을 테고 1년 정도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그래도 이런 우려를 희석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 폰트 디자인도 괜찮은 게 많다. 우리 디자이너도 경력이 8년차다.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실력이다.

직접 대화를 나눠본 자이크로 최창영 대표의 마인드 만큼은 K리그 빅클럽과 함께할 자격이 충분했다. 그래도 그들의 진심을 한 번 믿어보는 건 어떨까. 깔 때 까더라도 유니폼이 나오고 까는 게 맞지 않을까.

어떻게 제대로 이행된게 단 한개도 없을수가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