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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케이리그 팀 많아져서 득본건 선수들과 완장질 좋아하는 사람들이지

강서블루윙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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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으면 프로 명함 달지도 못할 사람들이 프로선수가 되었고 ... 기량이 떨어진 프로선수는 예전같으면 그냥 은퇴하거나 실업축구(n리그)에 갔거나 아니면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렸을 텐데 팀수가 22팀으로 늘어나다보니 꾸준히 선수생활이 가능해졌다고 본다. 선수들 일자리는 확실히 늘어났다


케이리그 처음 접했던 98년 그때 보다 분명 인기는 떨어진거 뼈속까지 느껴지는데도 아이러니하게도 프로팀 숫자는 그때보다  2배를 넘는 숫자.. 무려 12개나 많다. 


그리고 서포터 숫자도 팀이 마구잡이식으로 늘어나다보니 예전에 그랑블루를 비롯하여 기존 타팀 서포터 활동하던 사람이 고향에 시도민구단 생겼다고 거기 창단팬으로 이탈해버리고 이런식으로 응집된 팬덤이 많이 분산되버렸다(특히 완장질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한가닥씩 잡으심) 안그래도 없는 팬덤 더 분산되서 결론적으로는 개리그팬덤 동시침체를 만들어냈다고 나는 생각함. 


사실 자주 맞붙어야 리그에 스토리도 더 생기고 라이벌관계도 동트고 그러는데 팀이 많아지다보니 1년에 그냥 3번 만나고 끝이다보니 스토리가 생길리가 없다


한국 시장규모로 보았을때 케이리그팀은 1부 8개 최정예로 돌리는게 맞다고 본다. 정규리그 전부 주말편성해서 28라운드 돌리고 나머지는 플레이오프든 스플릿이든 ㅇㅇ 


시도민구단 자체는 해체는 어려워보이긴하다. 의료원까지 폐쇄한 홍준표도 못한게 도민구단 해체임ㅇㅇ 

강서블루윙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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