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데얀 이종성 투입이 경기를 바꿨네 그리고 김종민
전반엔 포백으로 나왔지만 경기는 쓰리백처럼 풀백을 전진 시켜서 전개를 해버림
중원에서도 돌아서지 못하고 옆으로 주는걸 최우선으로 선택함
그래서 경기가 뻑뻑해지고 김종민이 떨궈주거나 비벼줘도 염기훈이 그런 볼들을 잘 잡지 못했음
최악의 경기력이 나와버림
하프타임때 후반은 정말 잘 준비했다고 생각함
데얀 이종성을 투입해서 쓰리백을 만들고
공격에선 염기훈 김종민이 스스로 해야하는 부담을 줄이고
각각의 역할을 부여받는 느낌이 들었고 그걸 충실히 이행해줌
중원에서는 이종성이 후방에서 공간을 잡고 있어줌으로써
사리치가 전진배치되고 그 이점을 살릴 수가 있었음
홍철도 적극적으로 측면 공략을 해줬고
이건 코칭스텝이 의도한걸로 보이고
이 변화는 정말 칭찬 해줘야 마땅하다 봄
최성근-박형진 교체도 시기적절했다 보임
그리고 김종민
1군 실전 경기를 몇경기 안뛰었고 그 전까지는 폼을 올리는 경기였다고 보였고 오늘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생각함
여타 경기와는 다르게 점유를 어느정도 하며 염기훈의 옵사였으나 골을 기록하기도 했고 연계도 잘해줬다 보임
아쉬운건 이제 좀 폼을 올려놨는데 10일 휴식을 해야하는 점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 희망을 봤으니
임상협도 오늘 경기 상당히 잘해줬다고 보임
오늘 조용할때 코너 플래그쪽 온 임상협에 쌍욕하는 사람도 있어서 좀 얼굴이 화끈 거리더라
프로의 숙명이라지만...
구자룡 발밑의 발전이 정말 필요함
그간 운동능력으로 커버를 쳤지만 한계를 본인도 느끼고 있다 생각하고 시도를 하는거 같은데 잘안되는 모습인데 안타까울 뿐
그리고 화용갓갓갓갓갓갓
본인 실수를 본인이 치움
청백적행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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