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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리는 오늘 이길 수 있습니다.

최강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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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선 최종전 가시마와의 원정 경기 때 우리가 승리하고 조 1위가 될거라 생각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이 때의 영웅은 누가 뭐래도 예선 내내 좋은 모습을 보였던 데얀이었습니다.

 

그리고 16강 2차전... 이미 1차전을 패하고 리그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아무도 우리팀이 올라갈거라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역대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김건희 선수와 그날 중앙에서 전성기 때 모습을 보였던 조원희 선수가 있었습니다.

 

또다시 8강 1차전, 무례할만큼 당당했던 매북의 자신감을 꺾고 우리가 승리할걸 예상한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저조차 잘해야 겨우 무승부로 돌아와라 생각했을 뿐.... 하지만 우리에겐 그 날 한경기에 모든것을 쏟아낸 박기동 선수와 매북의 강력한 중앙을 쉴 새 없이 휘젖고 다녔던 사리치가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8강 2차전 통한의 pk때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은 물론 TV나 인터넷으로 경기를 보고 있던 사람들 대부분은 이렇게 매북이 올라가는 구나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팀에겐 신화용이라는 영웅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믿습니다. 우리팀은 늘 그랬듯이 다른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을 것이고 또 오늘 우리팀에는 영웅이 등장할것을....

최강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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