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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요일에 오랜만에 박형진 한번 보고싶다

수원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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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왔을때 개떡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긴했지만

박형진을 높게 평가하는 입장에서 

이번에 나오게 되면 잘할수 있을거란 막연한 기대감이 있다


자꾸 박형진 크로스에 데얀 비틀어 넣는 헤딩이 눈앞에 아른거려

수원블
2 Lv. 549/8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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