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7년에 우승을 했어야 함.

@nowus 님과 @완벽 님께서 언급하신 글에 숟가락 더 얹자면

16년 안이하게 대처했다고 폭망하고,,

17년에 대대적으로 보강해서 시즌을 치룬거라고 봄.

이에 대해 내가 쓴글을 참조했는데

시즌 기록과 데이터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3874802&mid=board

선수당 개개인 기록과 데이터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4377230&mid=best

16시즌 대비 어떻게 보강이 되었냐면

일단 조나탄 완전 이적으로 경기에 더 집중할 수도 있었지만

리그에서 클린시트 1위(13회)

경기당 실점률, 경기당 피슛팅률, 경기당 피유효슈팅, 실점률, 선방률 모두 10위안에 드는 리그내 유일한 선수가 누구?

신화용.

성실함의 대명사.

한시즌만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민우.

견실하게 뛰며 팀의 허리 공백을 막아준 최성근.

그리고 매튜, 다미르 영입.

중원라인을 모두 다 영입.

물론 오른쪽 윙백이 아쉽긴 하지만

그 정도의 약점을 안가진 팀은 없다고 봄.

그래서 얻은 결과가

팀 슛팅 : 2위

팀 유효슛팅 : 2위

팀 득점 : 3위

팀 실점 : 3위

팀 피슈팅 : 3위

준수.

그런데...

내가 왜 우승을 언급하느냐?

리그 역대급 크랙이 있으니깐.

경기당 0.76골을 넣는 조나탄.

좋은 키퍼가 있는것 보다 좋은 공격수가 있는것이 팀 성적에 더 도움이 된다는 지표가 있는데(설명하기엔 넘 길다..)

이런 공격수를 가지고도 우승을 못하다니..

왜 우승을 못했을까?

대 GS : 0승 2무 2패 4득점/6실점

대 전북 : 1승 1무 2패 4득점/7실점(만약 산토스의 미친 활약이 없었다면,,)

대 울산 : 1승 1무 2패 5득점/5실점

등 강팀이라고 할만한 팀들과 대등하지 못한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왔기 때문.

대등하지 못한 경기력과 결과의 이유는

세오의 전술 문제와 선수 기용문제가 컸다고 보기에 답답했던거지.

우리 외국인선수단이 역대급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에서도

나는 역대급이라고 보는데

일단 조나탄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산토스는 그렇게 출전을 배제당해도 불만 없이 자기역할 200% 했고

매튜도 잘 했고

다미르 가지고 얘기가 많은 것 같은데 

혹자는 그가 스탯이 저조하다거나 키패스가 없다고 해서 평가 절하 하기도 하는데 그건 조금 아쉬운 평가인 것 같아.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id=328933&category=kleague&gameId=201707190207132&date=20170719&listType=game

여기서도 기점.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id=357861&category=kleague&gameId=201710080302165&date=20171008&listType=game

여기서도 기점.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vod/index.nhn?id=414338&category=kleague&gameId=20180331040220&date=20180331&listType=game

여기서도 기점.

중미에서 상대 선수를 자기한테 몰아넣고 탈압박해서 우리편을 돕는데 탁월한 모습을 보이는게 사실임.

내가 기억 못하는것도 더 많겠지..

에휴,, 죽은 자식 불알만지기도 아니고 이게 뭔지..

속상.

글 주제와 별개의 내용인데

최근 우리팀 리그 10경기 1승 4무 5패.

다들 지치겠지.

힘내자고.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