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모기업과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밑에 J리그 스폰서 기사를 읽으면서 느낀건데, 제수매도 좋지만 결국 구단 운영비의 90%는 모기업인 삼성전자

로부터 나오는거잖아... 운영이나 기획은 제일기획에서 하고있고...

문제는 삼성이 수원이라는 구단을 운영하면서 수익적으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고 보거든...

현대차야 매북에 투자하는 이유가 국내, 중국쪽에서 자동차 많이 팔려고 하는거고...

결국 대기업 차원에서 사회환원 + 수원 본사 이게 전부인데, 그 덕분에(?) 매년 지원금은 줄어들고있고...

그렇다고 모기업 제품(스마트폰, TV, 보험)만 구입하고 이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이런 상황에서 모기업인 삼전이 수원에 더 많은 투자를 하게 만들고,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

제주같은 경우, 모기업(SK이노베이션)은 돈을 잘 벌지만 스포츠 마케팅이 크게 필요없는 분야라서 지원을

크게 못하거든... 게다가 최근에는 존폐위기까지 나올 정도로 팀 상황이 안좋고... 우리도 삼성이 초일류 기업

이니까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마인드보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봐... 

북패애들이 편의점은 GS만 가고, 매북애들이 현기차만 탄다고 하지만 현실적이고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보

거든...(물론 개인적으로 웬만하면 제수삼을 하려고 하고있음)

삼성이 최근 스포츠 관련해서 보인 행보를 보면, E스포츠 구단 매각, 정현 후원 중단, 빙상연맹 후원 중단, 승마

협회 후원 중단, 육상 후원 축소 등인데,  안일하게 계속 지원해주겠지라 생각하는것 아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