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쓰리백 전환하려고 구자룡 투입한거보고 든 생각
ElLocode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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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는 나름 "감사합니다" 하면서 경기했을거 같아.
이 팀은 2011년을 제외하곤 잠궈서 이득본 적이 많지 않은 팀임.
2011년에는 재미가 없어서 수비축구를 욕했다면
지금은 효과가 없어서 욕하는거지.
잠구다가 극장골 먹히고 망한 경기들 중 하나를 꼽자면 2016년 퐈컵 결승이 떠올라.
그때도 결국엔 우승을 했기에 묻힌거지 잘 생각해보면 조나탄이 1골을 넣자마자 라인 쭉 내리고 수비축구 하면서 2골 먹어서 승부차기까지 갔었지.
이런식으로 매번 좋은 분위기에 전술 실패가 가려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수원은 절대 1골 넣고 지킬 수 있는 팀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