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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맛집리뷰] 인계동 왕갈비찜과 한우물회 고요남 (수원 홈)

오이도비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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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물회 27000원 2~3인분이라고 쓰여있는데 양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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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찜 中 39000원 이것 역시 2~3인분이라고 쓰여있는데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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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개 합쳐서 7만원어치, 2~3인분의 요리 2개를 커플 두 팀 네명이서 먹었는데 모자랐음.

 

상호명 고요남

주소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24-5

영업시간 17:00 ~ 05:00

가격대 갈비中 39000원, 한우물회 27000원

 

페이스북에 하도 고요남 갈비찜이 크고 맛있다고 자주 올라오고 길가다가도 체인점들이 종종 보여서 어떤지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FA컵 1차전 종료후에 기분도 좋은 김에 한잔하려고 방문했었음. 그 날 경기장에서 버스, 택시 잡기가 어려워서 경기장에서 마신 술도 깰 겸 걸어서 갔는데 걸어가기엔 멀더라.

이 가게는 식당이라기보다는 술집이야. 인계동 중에서 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음. 모텔 많은 골목 쪽에.

가게 분위기는 그냥 딱 동네 호프집 정도 느낌인데 메뉴판에 가격보고 좀 놀랐음 물론 소갈비가 워낙 비싸니까 그렇겠지만. 다른 메뉴들도 전체적으로 좀 비싼편임.

갈비찜, 한우물회 두가지 메뉴가 베스트라고 하기에 주문! 갈비찜은 갈비대 3개가 고기가 붙은채로 나왔는데 일하는 분이 가위질해주고 야채랑 소스랑 볶아서 먹고 한우물회는 소면을 약간 담아서 육수랑 야채, 육회를 얹어서 나옴.

갈비찜은 너무 달아서 먹기 거북할 정도의 소스와 갈비를 어떤걸 쓰는지 퍼석퍼석하고 턱이 빠질것 같은 육질.

한우물회는 소면을 삶는 실력이 없는 사람이 삶은건지 차가운 육수에 담겨서 그런건지 더덕 더덕붙어있고 중간중간 면이 안익은데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맛은 그냥 평범했음.

기억나는건 여느 술집들이 그렇듯 화장실이 무척 더럽더라.

알바생들은 뭘 도와주려고 하는거 같은데 잘 못해서 자꾸 점장? 매니저? 같은 사람이 와서 대신 해주더라. 

 

 

페북땜에 사기당하고서 다시는 안가기로 함ㅋ

 

 

장점 : 가게 안은 깨끗함.

단점 : 비싼 가격에 비해 떨어지는 음식의 질과 양.

 

평점 (5점만점)

서비스 : 3.5

맛       : 2.5

위생    : 3.0

가격    : 0.5

오이도비에리
1 Lv. 127/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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