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종성 이야기에 숟가락 올리기

내가 좋아하는 팀과

내가 좋아하는 선수에게 국대도 멀지 않았다고 얘기 할 수 있다고 생각.

그러나 내 생각은 아직이 아니라

거의 어림없단 생각.

일단 국대를 가려면 어느정도 리그에서 손 꼽히는 선수여야 하는데 그 어느 부분에서 특출난 것이 없음. 

그나마 상대 신경 거슬리게 해서 멘탈 무너지게 하는 거.

이건 우리리그에서 최고급이 아닐까.

이종성을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계륵 같다는 것.

어느정도 일정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긴 한데 그 이상을 기대하긴 어렵고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것.

얼마전 실점글도 올리면서 우리팀 실점 장면을 모두 링크로 남겼는데

16. 07. 23 전남 A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220865/221691

 

17. 02. 22 가와사키 A

http://tv.kakao.com/v/300834451

 

17. 04. 22 강원 A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292189/293902

 

17. 08. 19 강원 H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337725/339025

18. 07. 21 경남 A

http://live.sports.media.daum.net/video/kl/449296/449371

수비에 서든 수미에 서든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선수이기에,,

안정감이 부족하여 국대에 가긴 어렵다고 봄.

말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인데

올 초 팬즈데이에서 왜 우리 종성이만 뭐라고 하냐고 하신 팬분이 계셨는데 

내 속에선 뭐라고 할 장면만 만드니깐 그렇죠.. 라고

인상적 경기였던 FA컵 결승 2차전도 그랬었고..

잘한 장면도 있긴 함. 

2016시즌 인천 원정이라든지,, 가끔 나오는 중거리슛은 우리팀에서 꽤 좋은 편임.

http://bluewings.me/index.php?document_srl=7387834&mid=best

그러나 윗글을 보면 알겠지만

수비적으로 수치를 볼때 우리팀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고 보여지는데 말이야.

이 선수가 피지컬이 아주 좋은 선수가 아니라 꽤나 지능적으로 볼을 컷팅하는거 빼고는 경합도 많이 없어. 그렇다고 커버링이 뛰어나서 빠른 스피드로 커버하는 것도 아니야. 

공격적인 지수에서도 문제가 생기니.

개인적으로 내가 이종성한테 가장 화가 날때는

뚫리면 어슬렁어슬렁 하고 들어올때가 많아.

모르겠어.. 그게 자신의 최고 주력인건지. 

일전에 다미르가 그렇게 뛴다고 게으르다고 지적하고 이건 수정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종성도 마찬가지임.

나도 이종성이 발전해서 국대가면 좋겠어.

그런데 계속 아쉬운 플레이를 반복하니 그 기대감이 사라졌다고 할까.

가끔은 왜 감독과 감독대행이 이선수를 고집할까 라는 생각도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