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올 시즌 수원의 영입이 활발한 이유
부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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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 보다 연봉계수가 줄어든 탓이 정말 크다고 생각해.
수준은 1인분 밖에 안되는데 연봉은 3인분 4인분씩 먹는 선수들도 있었고
거기다 그 선수들을 시장에 내놓아도 팔리지가 않거나 지금 당장 '일단'은 필요했던 상황이었지.
그러다보니 지난 시즌은 누군가를 영입하고 싶어도 영입할 수 없던 상황이었던게 분명해.
거기다 4월에 나오는 재무공개 봐야 알겠지만 삼성전자에서 스폰 금액을 엄청나게 줄여버린 것도 한몫했다고 보여.
하지만 올해 그런 문제를 안고 있던 고액 연봉자를 여럿 정리하기도 했고
올해는 스폰도 시즌 초 부터 같이 해서 현금 흐름이 지난해보다 좋아진 것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봐.
나는 작금의 상황을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생각해.
삼성디스카운트라 불릴 정도로 20만불 짜리 외국인이 100만불을 제시해 놓치는 사례도 줄어든 것 같고
일단 유명하고 좋은 선수다 싶으면 고액 연봉에 장기계약 걸어서 성실함을 잃게 하는 악습도 사라졌지.
이제 지켜보자고.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 그리고 경영수지가 어떻게 개선돼가는지.
*내 생각인데, 사업하거나 광고대행 하는 사람 있으면 구단 A보드광고도 밀어주는건 어떨까 싶어.
부루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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