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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직은 비판, 비난보다 응원이 필요할때

충남살던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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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 끝나고 도넘은 글들이 좀 보여서


서감독님이 나가고 치른 첫경기 결과가 너무 좋아서인지

어제 대구전 보고 실망 많이 했을거라 생각해.

나도 실망 많이 했으니까


근데 감독대행 시작하고 이제 두경기째

선수단 분위기도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을거고

포백으로 이번시즌 fa컵 포함해서 두경기 했고 지난 경기에서

부상자도 발생해서 혼란스러울거야.

선수들이나 코치들이나 세오 사퇴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하고 했겠지.


이런 상황에서 한경기 못했다고 누구 XX  못한다. 내보내자 이런말 하면

여기 들어오는 선수들, 선수가족, 지인들이 더 상처받지 않을까


우리 선수들 로봇이 아니잖아. 그래서 잘할때도 못할때도 있고

뜻대로 안될때도 있고, 욕먹으면 기분 나쁘고, 격려해주면 더 힘낼수있는

그런 우리랑 똑같은 사람들이잖아.

sns찾아가거나 , 직접 만나서 나쁜말하면 안되고, 익명이니까 여기서 상처되는말

해도 된다는 생각은 참 이해가 안가. 여기도 선수, 선수가족, 지인들 들어와서 보는거

뻔히 알면서 말이야. 선수 sns나 직접 만나서 말 못할거면서 여기 익명이라고

내가 누군지 모르니 선수랑 등질만한 말 해도 되는건지.


프로니까 감내해야된다는 말도 나올거고, 우리팀 리그에서도 갈길 바쁜거 알지만

우리 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한거 알잖아.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자.


`수원의 열두번째 언제나 우리가 널 지킨다` 우리가 좋아하는 응원가 가사도 있잖아

이길때만 지켜주지 말고, 질때도 못할때도 지켜주자.


나랑 생각이 다르네 하는 형들은 언쟁 벌이고 싶지 않으니

그냥 무시하고 지나쳐줘



충남살던수원..
2 Lv. 742/8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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