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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인적으로 양상민을 많이 보고싶다.

니마음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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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양상민은 늘 그늘에 가려진 느낌.

물론 그의 포지션의 특성도 있겠지만

현재 가장 오래 수원에 남아있는 선수이고

그 기간을 떠나서 이젠 그가 명단에 든 것 만으로도 든든하고

은퇴해도 무색하지 않을 나이임에도 경기에 나와 어찌되었건

1인분을 해내고있는 그를 보면 언제 당장 수원을 떠나는 날이

올 지 모르니 하루라도 더 보고싶은 마음이 든다.


2년동안 부상으로 그라운드위에서 많이 보지 못했지만

난 이상하게 늘 그가 경기장에 당연히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의 인터뷰를 보면 나보다 수원이 더 빛나야한다.

혹은 주연보다 아름다운 수원의 조연 이라는 기사.

(익숙함에속아 소중함을잊지말자 라는 인스타태그도....ㅋ)

모든게 불안하고 슬프게 다가왔다. (나에겐)


내가 정말 사랑했던 세오 사퇴 이후(레전드 세오를 사랑했지만 감독으로서는 나역시아웃파)

개인적으로 양상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염기훈의 은퇴나 이적, 양상민의 은퇴나 이적에대해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모두 둘을 레전드라 칭하지만 두 선수에 대한 느낌은 다르리라 생각된다.

나는 양상민에게 마음이 쓰인다.


대낮에 우울에빠져 자빠져 두드리는 글

 





니마음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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