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포백으로 바꾸고 확실히 좋아진점

매년 반복된 수비진에서의 어처구니 없는 실책과 실점을

개인적으론 중미의 부재라고 생각을 해왔었음

중앙에 선수 부족으로

확실한 패스 길이 안보이니

발밑 시원찮은 중앙수비에서 

줄까 말까 하다 

주면 상대편에게 주고

안주면 드리블하다 차단당하는 경우가 다반사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보면

중앙수비가 공을 가지고 있으면

이종성과 사리치가 번갈아가면서

중앙수비 사이로 들어가서 공을 받아줬음

수비수는 그냥 사리치나 이종성에게 편히 주면 되었고

그 둘이 빌드업을 시작

이종성이 몇차례 실수가 있었지만

수비진에서 실수 보다는 큰 리스크를 받진 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