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서정원과 이별해야 했던 이유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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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위, 3위, 5위, 7위
FA컵 우승, 4강, 8강(진행중), 16강, 32강
아챔 8강(진행중), 16강, 조별탈락
이게 서정원 개인의 한계이든 뭐든간에 할 수 있는, 보여줄 수 있는 모든걸 다~ 보여줬으니,
더 이상 함께해봤자 계속 상황 반복이니까 이제 분위기를 바꿔볼 때라서 이별을 해야했다고 생각함
우승 확률도 임의로 서정원은 17%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 1%라도 확률 높은 감독을 찾아야 하니까
그래서 지금이 (골든타임까지는 아닌거 같지만) 나름대로 이별의 시기는 맞다고 생각함
근데 서정원이 5년 반동안 구단을 퇴보시켰다 내지는 망쳤다?
글쎄 난 서정원에 대한 그런 평가는 좀 가혹하다고 생각함
차범근 말년, 윤성효가 욕먹은 이유 : 돈 1등으로 쓰는데 1등 못해서
근데 서정원은 돈을 1등으로 쓴것도 아니고 그냥 쓴만큼 성적 냈다고봄
그렇다고 쓴만큼 성적냈으니 욕을 먹지말아야 한다는건 아니야.
수비불안에 이은 수 많은 세오타임 -> 이건 우연이 아니라 감독 문제라고봄
라이벌팀한테 13경기 연속 무승 -> 할말이 있나?
고착화된 전술과 이겨야할때 이기지 못하는 승부사 본능 -> 꽝
이외에도 욕을 먹어야 하는 이유는 많다고봄
근데 뭔가 좀... 내가 서정원 당사자도 아닌데도 몇몇 섭섭한 반응들이 있어서 몇자 적어봄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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