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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배웅도 안가고 더이상 욕도 안할거다

갓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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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선수때 축구 1도 안본사람이라 솔직히 별로 감정은없다. 사람들 글을보면 나보다 올드비들한텐 아마 내가 염기훈을 보는 감정이랑 비슷한것 같다.


어쨋든 감독으로써 능력은 그닥 없었지만 개판구단에서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나름대로 초기 1~2년엔 성효병도 어느정도 고쳐갔었다.


수원을 진짜 좋아하는것도 맞는것 같다, 그니까 끝까지 버티고 버텼지. (물론 조금 일찍 포기했으면 더 아름다웠을텐데 그건 아쉽다)


뭐 어쨋든 냉정하게 세오수원은 더이상 빛도 희망도 없었다. 발전도 없었고 추락만 남아있었다. 

사퇴는 백번 잘한일이고 이제 한번 보자 구단의 다음선택이 뭔지.


난 수원팬이라 염기훈도 이운재도 이관우도 좋아하는거지 단순히 이들 팬이라 수원을 좋아하는게 아니다


내가 십여년간 본 수원 중 요 근래가 축구 제일 재미없게 하고 제일 인기없는 순간이다, 이거 회복 쉽지않을터인데 과연 구단이 얼마나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지 함 지켜보자.

갓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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