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서감독님 나중에 돌아와주세요

저는 올시즌 팀의 모습을 보고 감독님에 대한 지지를 비록 철회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감독으로서 일단 많은 공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과 올해 경기력 때문에 참 많은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래도 16년 FA컵 우승은 8년만에 우승컵으로 진짜 많이도 울었네요

윤성효 체제에서 많이 망가진 팀을 정상화해주셔서 감사드리고,

16년 우승컵 잊지 않겠습니다.

선수로서 말할 것도 없고 감독으로서도 분명 우리에게 중요한 감독님이셨습니다.

현재는 이별하지만 나중에 본인이 휴식도 취하고 공부도 많이하고, 다른 팀에서도 좋은 수완 키워서 나중에 다시 수원을 이끄는 모습 보고 싶네요.

비록 마지막 2년이 서로에게 좋은 시기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우리에게는 최고의 레전드인 점은 변함없습니다.

꼭 명장되서 수원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날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