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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맛집리뷰] 인천 신포시장 감자탕집 '전주식당' (인천 원정)

오이도비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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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앞 모습. 골목이기에 주차하기가 약간 어렵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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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 가격이 참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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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찬. 고기 찍어먹는 와사비 간장이 필요하면 이모가 갖다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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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천원짜리 뼈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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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또 땡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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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원짜리 감자탕 小. 남자셋이 술3병+볶음밥까지 3만원 정도에 해결하고 적당히 배가 참.

 

상호명 전주식당

주소 인천시 중구 중앙동3가 4-6

영업시간 24시

가격대 뼈해장국 1인분 7천원, 감자탕 小 2만원

 

이 식당은 우리 부모님이 신포시장에서 일하실 때부터 단골집인 식당이야. 나도 인천에서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터라 자연스럽게 자주 갔던 집이고. 대충 한 20년 넘게 다닌 단골집이야.

- 여담으로 신포시장은 수원의 남문처럼 잘나가던 상권이 확 죽어버린 동네라 지금까지 성업중인 가게들은 대부분 맛집임. 아무데나 가도 성공할 가능성 90% 이상

삼겹살도 팔고 뭐 그러는데 주 메뉴는 감자탕과 뼈해장국이야. 메뉴판 사진도 함께 올리겠음.

이 집은 대부분의 해장국집들처럼 가게는 약간 지저분하지만 오래된 동네 식당 느낌이 살아있는 곳이야.

이 집 국물은 특이하게 등뼈 외에도 둥그런 뼈(무릎..?같음)를 넣고 같이 끓이는데 그 뼈에서 우러난 국물 맛이 괜찮아.

고기를 상당히 많이 줘서 해장국 1인분을 시키면 뚝배기가 넘칠정도로 담아줌. 고기 발라먹다가 한세월 지난걸 확인 가능함ㅋㅋ 

시간관계없이 저렴한 값에 배부르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에 주변에 일하는 시장상인, 주민, 중국인(관광객 반, 국내에서 일하는 사람 반) 등 사람이 북적북적한 집이라 새벽에 가도 시끌시끌한 집이고 술안주로도 좋기에 하루일과를 마치고 한잔 걸치고 계시는 아재들을 자주 볼 수 있는 집.
절대 조용한 가게는 아니므로 복작복작한 분위기 싫어하는 형들은 피하길 바래.

숭의에서 가까운 위치라 인천 원정 날 경기전에 뜨끈하게 몸을 덥히고 가거나 경기후에 한잔 걸치기 괜찮은 집이야.

주변에 닭강정, 칼국수, 중국집, 모밀국수 등등등 너무 먹을게 많은 동네라 원정 전에 밥먹고 닭강정 포장해서 경기장 가도 괜찮을 듯해.

- 닭강정은 현장에서 시간에 맞춰 포장해 달라고 예약도 가능하니 예약해놓고 밥먹고 오면 딱일듯!

 

장점 : 저렴하다. 시간관계없이 뜨끈한 해장국 한 그릇 해결 가능!

단점 : 주차가 불편하다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하지만도 않다. 동인천 역까지도 걸어서 약 15분 정도 걸리는 위치니까. 

 

평점 (5점만점)

서비스 : 3.5

맛       : 4.5

위생    : 3.0

가격    : 5.0

오이도비에리
1 Lv. 127/3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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