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친구하나가 수원에 입덕하려......
부천살아요
331 4
야구 좋아하는 친구인데 가끔씩 나랑 수원경기보러갔었거든.
주로 해축이랑 국대경기보지만 내가 끌고가면 잘 따라오고 재밌어하는...?
근데 최근에 여친이랑 헤어지고서 야구장가면 전여친 생각나서 못가겠다고
수원에 입덕을 하겠다면서 유니폼 마킹을 묻더라고......
제일 무난한건 염기훈이다.... 원클럽맨으로 앞으로도 쭉 갈 것 같은 선수는 구자룡이 유력하다....
등등 마킹을 추천해줬는데
왜 하필 이런시기에 입덕을 하는거니 친구야 ㅠㅠ
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니까 잘하자 수원아.
세오아웃이던 유임이던 잘하자고 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