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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대한민국

수원삼성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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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갤에다가 FC대한민국 뿐인 현 축구판에 대해 다른이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글을

써볼려고 했는데 한참을 휘갈기다 보니 글의 양도 어마어마하고 앞뒤 문맥도 좀 안맞고

해서 몇 번을 썼다가 지웠다를 반복하며 결국 올리지 않은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내가 했던 생각이 싸그리 틀렸음을 확인 받았다.

 

국대경기라면 밤을세워서라도 붉은티를 입고 치킨을 뜯고 맥주를 들이키고 출근 인사가

'손흥민 좃빠진다' '갓틸리케' '정성룡 관절없냐'로 시작한다. 그들을 냉소적으로 바라봤었다.

수원이 FA컵 성남에게 기적같은 승리를 거둔 경기는 중계도, 하이라이트도, 관심도 없다.

분노했었고 안타까웠다. 그런데 그게 옳았다.

2016전북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은 그런 대우를 받을만했고, 존중받을 가치를 잃었다.

느그리그Class를 보여준, 과오로 인해 더 큰 과오를 범하는 사태를 저지르고 말았다.

모든 종목의 심판에게 통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오심보다 나쁜,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이

오심에 대한 보상차원의 휘슬을 부는 행위이다. 쉽게말해 줏대가 없는 행위이다.

미친짓도 일관성 있게 하다보면 인정을 받는 세상에 갈피를 잡지못하는 운영주체의 안일함은

재출범을 하더라도 신뢰받기 어려운 마지노선을 넘어버리는 사단을 내고야 말았다.

 

1억받고 뛰는 선수들의 플레이보다 10억 100억 받고 뛰는 선수들의 리그가 훨씬 재밌다.

EPL, 라리가 등 주말 저녁을 책임지는 확실한 경기속에 한국선수들의 활약이 짜릿하게 다가온다.

리그는 인기없고 FC대한민국만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진 현실이 기형이 아닌 어쩌면 지극히

정상적인 현실의 반영이라는걸 이제야 깨닳았다.

수원삼성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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