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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경기는 심판덕을 봤다 생각 + 이런저런 이야기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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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제 경기는 심판덕을 봐서 그나마 이정도로 마무리 되었던게 아닐까 생각.

사리치는 퇴장을 당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구두경고로 마무리..

현명하신 김우성 주심 덕분에 우리가 11대11로 붙어도 어떤팀인지 처절하게 깨달을수 있는 기회가 아니였나 생각해봄.


아니였다면 11대10으로 싸우면서 더 망했겠지.


오래전부터 세오아웃을 주장해온 사람으로서

이런 상황을 나름 예상하기도 하고 이후의 상황도 어느정도 예상이 가는데

너무나도 무덤덤해지고,,

한편으로는 분노는 없지만 그냥 씁쓸함 정도?


작년까지는 그래도 리뷰를 열심히 써왔는데

리뷰를 안쓰게 된 이유가 세오 때문임.


얼마전 제수들 게시판에도 글을 남겼지만 글을 쓰는데 똑같은 얘기만 반복하게 되고 기분좋아서 막 한번에 쓱 쓰는 글이 아니라 같은 문제점이 같은 이유로 발생해서 팀이 인과관계를 가져 무너지는걸 그대로 매번 쓰는데 재미가 있을 수 있을까?


이러한 이유로 리뷰를 쓰는걸 접었어.

제수들이 격주 방송하는 이유도 내가 느끼는 심정과 별반 다를바 없을거라 생각하고,, 그들의 노고를 알기에 그저 힘내란 이야기 밖에 못 하는거고.


리뷰라고 하기엔 뭐하고

전남전 데이터는 기록을 해야하니깐,, 단순 기록을 하고 느낀점이 뭐냐면


먼저 경기 결과 데이터를 보면

https://i.imgur.com/ZKRDO8Z.png


전남보다 슛팅도 적고 유효슛팅도 적고

공격을 많이 할수록 추가할 수 있는 코너킥도 평균인 4.8개보다 적은 상황.


2차 데이터는 참혹하지..

기본 50정도 되어야 하는 TSR이 고작 32.

기본 100정도 되어야 하는 PDO는 92.

물론 수비가 다 까먹은거고.



이 중 유일하게 전남에게 앞선 것이 있는데 바로 점유율.

그래. 이놈의 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망가지는 경기를 하고 있다고 누누히 이야길 했었어.


다득점/다실점 경기에서도 높은 점유율. 

수비가 걷어내지 않고 볼 이어나가려고 뻘짓하다가 뺏겨서 역습맞는 플레이?

그래도 볼 소유가 길었으니 잘된것일까?

이걸 언제부터 글을 남겼냐면 세오 부임 초기부터 남긴거임..

대표적인게 헤이네르 볼 질질 끌었던거 비판도 많이 했었고.


이런거 말고도 참 많지.


도데체 몇번을 이야기 해야 머릿속에 박히려나..

아니 난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이미 세오한테는 여러번,,, 아주 여러번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고 수정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않았으니깐.


그럼 우리 수비진에 6골이나 박고 이긴 전남이 어느 상태였냐면,,

지난번 내가 적은글에 표현이 될텐데.


최근 5경기 승점 12위.(물론 수원은 10위)

https://i.imgur.com/TiFy9ZO.png

봐봐.


평균득점이 1점도 안되는 팀이고

득점이 리그 12위인 꼴찌팀임.


수비? 상대 수비도 11위임.


이러한 팀에게 지는건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지 않나?


휴식기 이후 팀이 더 망가진게 보이는데

전술이야 그동안 그림판에도 그려서 이야기 했고 변화가 없으니 딱히 이야기 할 건 없고 보이는 숫자만으로 이야길 하자면


https://i.imgur.com/ZyKwk8Q.png


봐.


슛팅과 득점만 좋아졌고 나머지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특히 실점은 2배가 되어 버렸어.

아무리 득점하면 뭐해.

득실마진이 마이너스임.


2차데이터는 말할바도 없음.



다시한번 이야기 하는데 내가 세오를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우리팀을 우승으로 이끌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임.

코치진도 마찬가지이고.


무능력하다는 것.

이게 오랜기간 동안 그를 보고 판단한 내 생각임.

그동안 이 주장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의견도 나누고 때로는 안좋은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생각은 변하지 않을듯.


이러한 생각에 대해 더 확신하고 완고해진건 팀이 바닥을 친 2016년이 아니라

오히려 조나탄이란 역대급 크랙을 가졌던 2017년 이고.


나 역시 한달 이상 경기장을 안갔는데

그냥 오래봤었고,, 글도 오랫동안 써 왔으니,,

나도 모르게 보는 그런 정? 정으로 본다고 할까?


오히려 2012년 부터 축구본 우리 마나님이 더 칼같고 현실인식이 제대로 이지. 그래서 나한테 수원에 대한 독설도 잘하고.


이런 무능력한 감독에게 재계약을 안긴 프런트도 한심하고 참 갑갑해.

오히려 어제 해설하던 사람에게 수석코치라도 시켜보지?


무능력하고 선수단에게 동기부여 못 시키는 코치진이 너무나도 싫다.

얼른 나갔음 좋겠음.



그리고 이러한 감정소모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을 너무나도 잘알아.

아무리 팬들이 ㅈㄹㅈㄹ해도 세오나 프런트나 꿈쩍도 안하겠지.

그들은 운명공동체니깐.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하는 것 처럼

내가 차츰차츰 끊어야지.



그래도 외쳐본다!!

세오아웃.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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