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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이라 어제 토트넘 경기 보는데 진짜 이래서 축구는 감독놀음이라 하는것같았음

푸른심장데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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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부임 하자마자 만년 유로파권 전전하던 토트넘 맡아서 잉글랜드 코어 위주로 빠르게 팀 개편


수비수 출신답게 리그 중상위권 순위임에도 불구하고 대량실점 경기가 많았던 토트넘을 리그 내 최소실점 중 하나로 변모시킴


첫 해에 자기 스타일에 안맞는 선수들, 팀에 헌신하지 않는 선수들 과감하게 내침


구단 지원이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젊고 유망한 선수들 위주로 영입하여 육성(그 결과 알리는 리그 최고의 공미를 넘어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전, 다이어는 센터백, 풀백 서브 선수에서 리그 최고의 수미로 성장) 


자신의 기본적인 전술 철학을 갖고있으면서도 포메이션이나 세부전술에 대해서는 유연(실제로 토트넘은 포체티노 첫 해에 4231로 좋은 성과를 냈고 백스리 장착 이후에도 경기 중 백포로 전환하는 모습도 보임. 그리고 어떻게 코칭한건지는 몰라도 선수들이 경기 중 전술변화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적응력을 보임)


경기 중 여러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이전에 교체티노라는 오명을 벗을정도로 교체전술까지 겸비.


선수, 팀과 함께 감독도 계속해서 성장.


잉글랜드 국대 선수들이 토트넘에 오고싶다고 난리칠정도로 팀 분위기가 좋지만 훈련만큼은 빡쎄서 일부 선수들은 포체티노를 죽여버리고싶었다고까지 함(소튼 시절 오스발도가 대표적. 토트넘에서의 아데바요르도 훈련 빡세서 나감)



여기 포체티노 장점 다 반대로하면 그게 쎄오임;;;;;;

푸른심장데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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