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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국스럽게 변질된 축구관람문화(2)

S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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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글에 숟가락 얹기 ㅋㅋㅋ


해외에서도 물론 (극성) 원정팬과 (극성) 홈팬을 갈라놓는 경우는 있음. 경찰들도 엄청 동원되고 원정팬들 도착하면 기차역에서 경기장까지 마상경찰들이 둘러싸고 에스코트?하는건 유명하지. 

이러는 이유는 극단적인 지지자들 간의 폭력충돌을 방지하기 위해서이고 나머지 축구팬들은 다 그냥 각자 입고싶은 유니폼, 입고싶은 옷 입고 와서 섞여 앉아서 즐김. 흥분한 사람들은 경기때는 서로 거칠게 한마디씩 해도 경기 끝나면 악수하고 돌아서서 헤어짐. 

이피엘 보면 일반석에도 홈팀 유니폼 물결이다? 그건 걔네가 그냥 홈관중도 많고 유니폼도 잘 팔리는거지 출입 제제를 하는건 아니라고 봐야지...


반면 한국은?

축구팬이 너무 많아서 통제를 해야될 수준인가?-No

지지자들간에 폭력 충돌이 일어날 정도로 극성팬이 많은가?-No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경범죄 말고) 무기를 소지하는 등 불법적 폭력조직 성향을 띄는 서포터 단체가 있는가?-No

일부 폭력팬들 제압하지 못할 정도로 경호/경찰 인력이 부족한가?-No


가끔 성격 지롤맞아서 굳이 싸우러 넘어오는 사람들도 물론 있음. 있을거야. 이런 애들은 경호인력이 ‘안내’하면 됨. 


근데 친구들이랑 같이 볼라고 오는 사람까지 막는다던가

그렇게 같이 온 사람 중에 누군가가 골 들어갔다고 잠깐 좋아하는 정도도 불편해서 못참겠어서 쫓아내야겠다면,

나는 축구장이 대체 뭘까 싶음. 그냥 매경기 인증시험 봐서 입장시키면 만족하려나. 

S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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