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쉬어가기
이성남
115 3
이번 휴가는 이래저래 혼자 보내게 됐는데
오지게 축구나 보려고 잔뜩 별러서 광양, 제주, 빅버드, 전주까지 일정 잡고 행복해 했는데
아내와 아들한테 400킬로도 넘는 광양을 가자고 못하겠어~
또 나는 홀몸이 아님을 일요일에 알게됐어~ 고마워 세오 형
취소 수수료 풀로 먹고 방금 다 취소했네
아내와 아들 데리고 교외로 다녀올거야~
다음 주중에는 숸팬이 운영하는 술집에 가서 안주좀 없애주고(서로 알지 못함 ㅋㅋ)
내상 치유되면 다시 달려볼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하코치님 감성터지는 글 잘 봤는데요~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주면 되요~
뒤에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응원해 드릴테니
실력으로 우리를 감동시켜주세요~
이성남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