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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운이 좋았던 어제 경기

Blueshine
363 12

GS전은 아주 운이 좋았던 경기라 생각함.

셋피스 위기에서 계속 털리고

골대가 2개 막아주고

뒷공간 계속 털리고..


2골만 먹혀서 다행인 경기라 할까.

오히려 GS가 추가시간까지 골 못 넣을 뻔 했던게 불운했던거지.


기록을 위해 보고 느낀거 몇가지 글로 남김.



1. 갠적으로 심판 배정 맞춤.ㅋㅋ 베테랑 중 우리 경기 배정이 적은 심판이 될걸로 예상했는데 맞음. 



2. 조성진의 오른쪽 센터백 첫 출장.

역시나 빌드업을 위한 조치였으나 후반에 결국 미스 나옴.


3. 후반기 데얀은 He's on fire!

전에도 썼지만 작년 자기의 모습을 넘어서는 기대골 0.9룰 보여주고 있음.


4. 이후 찬스에서 전방이 막히니 결국 찬스나는건 조원희인데 골을 넣을리가..


5. 멍청하게 위험한 지역에서 굳이 파울 좀 하지말길.

숫적으로 우리가 앞서는 상황에서 왜 그리 파울을 하는거야. 뒤에 뚫려도 막으라고 3백 쓰는건데.


6. 셋피스 수비 탈탈 털림.

신진호란 좋은 셋피스 킥커가 있으니.. 이날 신진호 킥은 염기훈 그 이상으로 좋음.


7. 사리치 없으면 전개 안되는 수원.


8. 고요한을 메시놀이하게 만드는 세오.


9.  속 터지는 후반전

3백의 라인은 왜 그리 안맞는지?


10. 실수도 반복되는데 왜 수정이 없는지? 실수도 반복되면 실력.

실수 할수도 있어. 근데 왜 커버가 안되는지에 대해 고민은 해봤을까?


11. 상대 심상민 더럽게 못했는데 그걸 파고들 한의권 투입이 일시적으론 성공


12. 박종우의 중원 맨/존 마킹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은 없는건지?

지난 울산전의 데자뷰가 또 느껴지는 중앙에서 달려나가면서 수비하기가..


13. 사리치가 돌파할때 겹치는 인원이 3명.ㅋㅋㅋㅋ 동선 정리 없는 세오. 이게 몇년째 쓰는 전술이라며.ㅋㅋㅋㅋ


14. 이와중에 골대신의 가호를 받아 간신히 살아남은 수원.ㅋㅋㅋㅋ


15. 계속 라인 안맞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어!!! 이로인해 뒷공간 돌파가 수월한 GS.


16. 이종성 투입은 이종성이 문제가 아니라 사리치가 위로 올라간 이후 상호간 약속도 없고 뛰어본 경험이 없다보니 다른 2명이 확 죽어버린게 문제임.

데얀이야 풀타임으로 뛰고 힘들어서 그렇다 쳐도 한의권이 그 전까지 드리블 돌파하고 뚫던게 없어진 이유는 어느 상황에서 볼이 오는지 잘 모르겠고 선수단 위치가 막 바뀌어서 돌파 타이밍과 도움을 주는 우리편 위치를 자각하기 힘들기 때문.


17. 세오타임.


18. 수비수가 클리어링을 안하는 이유는 도데체 뭘까. 뭐 뻔하지만.


19. 정신빠진 선수들 다 몰아냈음 좋겠고 일단 세오부터 나갔음 함.




어제 경기에 대한 것은 이 글까지..

더 이상 쓰다가 스트레스만 받음.ㅋㅋㅋ 그깟 공놀이에.



끝.

Blue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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