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번 슈퍼매치는 그냥 슈퍼맨이 될려구요.
안녕하세요.
부산 트리콜로 입니다.
우리 형제, 자매님들 덕에 제주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ㅋㅋ 꾸벅꾸벅 ^^
슈퍼매치 때 마다 주위 분들에게 슈퍼매치 한다 떠들고 다니고, 왠만하면 직관 가는데.
그러고 보니 올해 2번의 슈퍼매치도 직관 했습죠 ㅋㅋ
4월 8일, 빅버드 (1박 2일)
5월 5일, 상암
이번 슈퍼매치는
그냥 집에서 애들 방학 숙제나 도와주며 슈퍼맨이 될까 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비하 하시고, 욕설도 많이 하시죠.
사실 그랬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해 못 했습니다. 그래도 내 맘에 있는 우리팀 수원인데, 잘 하면 잘 했다고, 못 했으면 다음 경기에 잘 하자고, 그래도 우리 수원인데, 내 진심을 담아 수원아 ~~ 수고 했다. 박수를 쳤습니다.
그런 마음이 평생 갈꺼란 제 생각도 점차 가라 앉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매북전을 대패 하고, 정신적 충격이 컷던 저였기에,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차량의 수원 관련 스티커 모두 제거 할 정도의 수원 딜레마에 빠졌죠 ㅠ
솔직히 멀리 부산에서 그것도 부산 토박인 저희 가족이 수원을 사랑하고 응원 한다는 것이 쉽지도 않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진심 한번 마음이 돌아서 버리면 가족 팬들을 잃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수원 팬들 중에서도 가족 팬들도 상당하실 껍니다.
수원과 함께 수원을 위해 다시 모든 수원팬들이 환호하고, 모두가 환희를 느끼는 그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직관 하시는 분들 고생 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
수원사랑
부산트리콜로
David Yang
부산트리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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