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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리버풀의 그레이엄 수네스를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싸커루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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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imgur.com/RjNf500.jpg


리버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그레이엄 수네스를 아시나요. 스코틀랜드 태생 축구선수 그레이엄 수네스는 1978년부터 1984년까지 358경기 출장하여 56골을 넣었으며 주장을 맡기도 한 '구단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입니다.  EPL 이전 리버풀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 중 한 명이지요.  


https://i.imgur.com/h5y2XcG.jpg이후 이탈리아로 떠난 수네스는 1991년 감독으로 리버풀에 돌아옵니다.  팬들은 영웅의 귀환에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의 첫 부임해에 2위를 기록했고 파울러 등 후에 전설이 되는 유망주 몇몇을 1군으로 불러냅니다.

  이듬해 우승을 노리던 리버풀.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에 밀리면서 순위는 점점 하락해가고 로테이션은 제대로 돌아가지 아니한 채 선수들은 혹사당했습니다. 결국엔 시즌 6위로 그 해를 마감합니다.  그해 경기 외적인 태도적인 실수로 팬들의 공분을 산 수네스. 하지만 그는 'FA컵 우승'으로 불만을 잠재웁니다.  

  그의 리버풀 감독 3년차는 그의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그의 전술은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고, 로테이션을 받지 못한선수들은 지쳐갔습니다. 팀은 '15위'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향해가고 있었고 당시 구단의 전설 이안 러시의 마지막 스퍼트로 겨우겨우 6위까지 올라올 수 있었죠. 리버풀의 팬들은 선수 수네스를 정말로 사랑했지만 감독 수네스는 용서할 수 없었습니다. 잉글랜드 리그 '일류 팀'을 그저 그런 팀으로 망쳐놨으니 말이죠. 

그렇게 수네스는 시즌 도중 해임되었습니다. 그가 리버풀에서 이뤄낸 것은 'FA컵 우승' 뿐이었습니다.


누군가가 생각나는 이야기 입니다.

싸커루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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