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직관복귀 후 대충 정리했더니 두시넘었네 ㅠㅠ

쉽게 갈줄 알았던 경기에서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렵고 힘들게 다음 라운드로 가게되었네. 

직관 복귀해서 늦은 저녁먹고 정리하니 이 시간..ㅠㅠ 오늘 경기 기억나는거 좀 적어보려고해.

오늘 양상민 혼자 수비하고 선수들 일부는 마실나온거처럼 설렁설렁 뛰는 느낌이더라.

난 일찍 퇴근해서 1시간 반을 달려서 보러 왔는데... 어쩜 이런 숨막히는 경기력을... 허...

천안시청 친구들이 열심히 뛰긴 하던데 그대들은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팀의 '프로'선수들이 잖아요ㅠㅠ 

곽희주가 생각나더라.. 오늘 반성하고 엠블럼의 무게와 가치를 좀 알았으면 좋겠다.

조성진 클리어링 미스는 좀 불운하긴 했지만 조성진은 이번시즌 너무 실망시키는듯..

임상협은 교체아웃 될 때 팬들 야유듣고 좀 느낀 점이 있으면 좋겠다.

+ 싸인해달라니까 '네~!' 하고서 꼬맹이들만 해주고 떠난 염갓 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