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의 자존심,,,

나가뒤져라송이 이번에 새로운 응원가도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얘기가 나와서 조금 띠용? 하긴 하지만,, 나름 논란이라고 하니까,,

콜리더님이 직접 페북에 글도 쓰셨고 락싸인지 뭔지하는 벌레들 소굴에서도 말이 많아 저도 제 개인적인 생각 한 번 써봄.

일단 나가뒤져라송은 가족 단위 팬들이나 어린 아이들에게 듣기 거북한 단어이긴 함. 상대 선수도 그라운드 안에서나 상대선수지 그라운드 밖에서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들임. 상대 선수들도 가족이 있고 해서 딱히 좋은 표현은 아닌거 같다 만!

베게에 있는 글처럼 나가뒤져라 송은 유별나게 목소리가 큰 거 같음. 상대가 더티플레이 했을 때, 우리 선수는 아파 나뒹구는데 강력한 콜을 하주면 선수들도 힘(?)이 날 거 같긴 함. 아무리 친해도 선수들도 사람인지라 순간 반칙 당하면 욱하며 싸우듯이 우리도 뒤에서 같이 싸워준다,, 라는 느낌이랄까

 무튼 순간 서포터즈들도 상대방 플레이에 짜증이나고 마음에 안드니 팔짱끼며 축구보던 사람들도 같이 불러주는 안티콜의 예 중 하나가 나가뒤져라 송이랑 심판 눈떠라.

넘 주저리 주저리 썼네ㅋㅋㅋ나도 내가 뭐라는지 모르겠다만

나가뒤져라송이 정말 문제가 많다는 사람도 또 아니라는 사람도 있으니 트리콜로 내에서도 문제가 되는 응원가다 싶으면 가사를 바꾸던지 할테고 괜찮다싶으면 그대로 사용하되 그 노래가 싫은 사람은 안부르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내가 하고픈 말은 락싸니 뭐니 남들 신경쓰지 않고 (라이트팬들, 나가뒤져라송이 싫다는 사람들 신경을 쓰지 말자는건 아님) 수원이 하던대로, 수원스럽게 응원하면 될 둣 함. 끝!

그랑블루, 프렌테 트리콜로는 수원의 자존심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