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있었던 일인데 너무 힘들다 ㅋㅋ...

어머니가 카페하셔서 나도 카페일 도와주거든? 

어제만 진상손님 두명이나 와서 반말 찍찍하면서 지네들 생일이니까 케잌먹게 앞접시랑 포크 달라고 하는데..

그래도 웬만하면 외부음식 드시면 안된다고 하면서도 이번만 한번 드릴테니 대신 케이크 남은박스라던지 정리만 좀 잘 해달라고 하는 편인데 

어제는 진짜 너무 힘들더라 .결국 앞접시랑 포크 안줌ㅋㅋ

어머니 일 도와드리면서 느끼는건데 막노동도 해보고 이것저것 많이 해봤지만 육체적 노동보다 감정노동이 더 힘든거같아 ..ㅠㅜ 하루 왠종일 기분 나쁘더라 ㅋㅋ

형들은 꼭 저러면 안돼..알겠지?ㅋㅋㅋ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