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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개인적으로 이번 승리는 철저한 선수 레벨차에 의한 승리라 생각함.

2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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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한텐 정말 미안하지만 수원 이외 타 팀들은 수원의 공격을 어떻게 차단하는지 이미 알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음.

엔석에서 봐서 내가 잘 못본거 있으면 댓글로 수정좀.


1. 전반 중반까지만 해도 김포선수들은  수원 공격 시 공을 측면으로 몰게 한다음에 측면을 엄청난 압박으로 견딤.


어지간한 레벨 차이 아니면 우리 선수들은 기술력으로 측면 1:1 돌파가 힘들다는 사실도 이미 간파당한 듯이

수원의 공격을 측면으로 몰아버린다음에 압박을 시작함.


2. 공격에서는 좌->우, 우->좌 혹은 로빙스루로 전방으로 보내는 패스 등을 통해 수원의 뒷공간을 계속적으로

터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계속된 3백으로 인한 풀백의 위치가 자꾸 윙백으로 가는 현상때문에

뒷공간이 열리는 모습을 자주 보임. 뭐 결국 실력 차로 인하여 다음 패턴이 보이지 않았지만 그런 면에서는

김포의 감독전술이 적중했다고 생각함.


3. 오늘 세오가 생각했던 전술은 기동이가 중앙수비 달고 비비고 있으면 한의권, 임상협이 클래식 윙어가 아닌

인사이드 컷터로 파고 들어서 마무리하는 전술을 준비한 것 같은데 김포와의 경기에서는 최소 둘중 하나가

필드골(PK말고) 하나 정도는 준비된 전술에 의해서 넣어줬어야 된다고 생각함. 그부분이 아쉬움.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업팀과 프로팀의 선수들 개인 기량은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나더라.

그게 후반으로 갈 수록 차이가 벌어짐.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보여지는 퍼포먼스 유지 능력 차이 아닐까 싶음.


요약하면, 다음경기 4백 하고 나와도 세부 전술과 상대팀에 맞는 전략이 없으면 결국 또 선수에 의존하는 플레이밖에 보여줄 수 없을거라는 생각. 그게 2백이든 3백이든 4백이든 5백이든 말이지

2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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