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뒤늦은 경남 후기

빵훈이수집가
478 2

크특스 타고 중앙역이 내렸을때


숨막히는 기분을 느끼며 아 ㅈ됐구나 생각이 들었던 날씨는


창원축구센터에 가니 더더욱...


그래도 날이 저물니 조금씩 바람 불어서 어느정도 보기 편한 경기로 바뀜



인생 첫 창원 방문이자 창원축구센터인데


시야등은 좋긴 한데 경기장은 그렇게 예쁘다 느끼지 못했음


약간 싸게 만든 시 구청 느낌이 나는 외관과 모습들


다만 메가스토어만큼은....많이 꾸민게 없는데 에어컨 쐬면서 용품들 구경하는 수원팬에게 없는 풍경은 참 부럽...


경기는 실책이 많았지만 나름 재미있었음


말컹은 우리가 물컹 물컹이라고 하지 키나 피지컬이나 이 리그에 있으면 안되는 사기급 모습이더라...

https://i.imgur.com/66uCOdk.jpg


경기 끝나고 건진 사진은 사리치 사진.


크특스 아니면 뭔가 바빴는지 서둘 서둘하는 선수단 속에서


난 너만 건지겠다 하는 마음으로 다 패스하고 다가오는 사리치에게(데얀도 탐났는데 "8282" 외치며 앞에 분들 사진만 찍어주고 그 다음엔 미안 미안외치며 홱 지나가서 버스탐. 염갓은 그걸 틈타서 몰래 버스 탔다는 TMI)


캔 아이 테이크 픽쳐 plz?


조심스럽게 하니


허리 허리 하며 찰칵https://i.imgur.com/Ui9RHXz.jpg


조명을 안킨 장소라서 많이 뿌였지만


역시 백인이라 그런가 엄청 하얗더라 사리치.


곧 보스니아 져지 오면 얼릉 마킹해야지.


또다른 tmi


한의권 사람들에게 잡혀서 사진 찍다가 구단 버스 못 탈뻔했다는 깨알 재미가...ㅋㅋ


개인적 소감.


수도권 촌놈으로서 창원은 원정버스 타고 가볼만은 한데 놀려갈만한 곳은 아닌 거 같다는 소심한 어그로를...ㅎ 볼데가 엄청 없더군요 찾으면 있긴 하겠다만.



빵훈이수집가
19 Lv. 34656/3600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