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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안티콜.. 어렵다.

관켈메빽가
229 6


진짜 어렵다.

홈경기라면 N석 안가고 W석으로 가면 되고.

근데 웃긴건 어느 위치 어느 섹터를 가도 욕은해.


N석 처럼 단체 콜을 외치지 않을 뿐이지.

다들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경기장을 데려오는 걸텐데.

원정에서는 이게 참 힘들긴하지.


근데 그냥 덧붙혀서 얘기하자면.

팬들한텐 우리선수들이 우리새키들이고 우리자식아닐까.

우리자식 어디가서 쳐 발피고 오면 욕 나오잖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심판에게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대놓고 하지 못하는 표현을 하는게 안티콜이라 생각하는데. 특히나 나가뒤져라 콜 같은경우에는 말이야. 


특정 팀에게만 하는 콜은 있겠지 매수송 패륜송 똥물.

근데 봐봐 다들 경기장 다녀봐서 알겠지만 경기시작전 매수송 패륜송 부르는건 인정해. 근데 그외에. 무분별하게 안티콜을 하나?


거칠다고 해서 뮤조건 하나? 

그것도 아니야.


그 상황에 맞게 콜을 하는데 이거마저도 하지마라 안했으면 좋겠다.?


난 지금 내팀이 이런저런 만만한팀 되가고 쌈닭 선수 하나 없는 팀. 선수 감독 모두 다 선비화되가는 팀도 기분 별로인데 팬들 마저도 선비화라니.


90분동안 몸 부딪혀가며 싸워서 이겨야되는게 축구야.

우리모두 둥글게 둥글게 조기축구하는거 아니잖아.


당연히 경기중에 주변에 아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감정 못 추스리고 심한욕설 하는건 문제가 있고 하지말아야 하지만. 


각각 경기중의 상황에 맞게 안티콜 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극단적으로 이런게 싫으면 오지마라.

라는 글도 있지만 그게 그뜻이 아니라는건 다들 잘 알거 같은데. 


우린 수원을 응원하러 지지하러 오는 사람들이지. 그저 그냥 축구보러 레저즐기러 오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당장 자식들 있는 부모들. 본인들 자식들 어디가서 맞고오고 욕먹거나 부당한일 당하면 똑같이 욕하고 따지고 하잖아.


난 그걸 우리 팬들이 대신 표현해주는거라 생각해.


생각은 각자 다르겠지만. 



관켈메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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