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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사람들 안오는거 경기장 현황도 한 몫한다고 봄

풋볼제너럴킹나탄
700 17

수원시로 지분 바뀌고 칭따오존,테이블석 생긴것은 칭찬할만한데, 구단이 구장으로 수익구조 좀 뽑을 수 있게 바꾸고, 지금 전면적으로 시설 갈아엎어야 그나마 가족 데리고 올 사람들 한번이라도 더 옴.


지금 내 생각에 가장 필요한 것은


1.흡연부스-무질서하게 늘어진 흡연자 행렬에 아이 데려오기 꺼려진다는 사람들도 많음. 이건 강원과 울산 3대3 경기 화제가 되면서 각종 커뮤에 뿌려지면서 지적된 사실임. 흡연자들도 굳이 밖으로 안나가고 담배필 수 있게 부스 하나 설치하는게 그리도 어렵나?


2.메가스토어-쇼핑도 편안해야 이루어져야 쇼핑임. 최소 2개. N석 W석 쪽은 정말 정식건물 하나 사용하고, E석 쪽에도 까치둥지 마냥 컨테이너 이어붙여서 만든 건물형태로 해서 라이트팬들이 관심가질만한 물건들 진열해 놓고 팔면되잖아. 왜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경기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시설을 관리한다는 인간들이 죽자고 반대하는거야?


3.경기장 2층으로 올라가는 구역에 여러가지 공사를 해서, 푸드코트존을 만들거나 푸드트럭존을 설치해서 기존의 푸드트럭 뿐만이 아니라, 블루스폰서나 하우스들에게 음식판매권을 배부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먹을 것도 다양해지고(난 출근을 빙자해 직관할 수 있겠지)

테이블석 있고 하면 뭐해...정작 먹을 것은 하나도 없는데...상상해봐 테이블석 앉아서 아메리칸 필리스 버거에 레비 캔맥주 먹거나, 더돈에서 구워낸 돼지고기 먹는거. 물론 여러가지 커넥션과 계약관계들이 걸려있겠지만, 지금 상태의 궤멸적인 음식과 매장환경을 비교해보면 위즈파크를 갈까 빅버드를 올까


4.선수단 벤치-지금이 무슨 2000년대 초반도 아니고 카시트에 로고 박아다 쓰면 되는거를 뭐가 어렵다고 안바꾸는건지 알 수가 없어...시민구단들도 다 바꾸고 있어. 언제까지 저따위 의자를 봐야돼?


5.관중석 의자 개선-2002년 이후로 한번도 개보수가 없었음. 갈라지고, 이젠 물에 하도 닿아서 녹슨대다가, 기스도 수도없이 나있고 삐걱거리기까지 함. 콘크리트들이야 그렇다쳐도 14000원 내고 일반관중들이 이런데 앉아서 경기보고 싶겠음? 시민들의 이름 보이지도 않으니깐 말도 안되는 감상에 그만들 젖어계시고 공무원들 나와서 제발 현실을 좀 봤으면 좋겠다.

이제 의자는 바꾸고, 정 시민들의 기부에 감사하고 싶으면 시민들의 기부내역 찾아서 감사비 하나 만들어서 빅버드에 세워놓으면 빅버드의 특색을 알려줄 조형물도 하나 생기는 거잖아...


콘크리트들이야 이런 불편 조금 있어도 감내하겠지만, 그냥 한번 보러 오는 사람들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곪아가는 이따위 경기장에 찾아오겠나. 경기도 재미없어 시설도 개판이야. 먹을것은 하나도 없어...

무슨 공익이니 어쩌니 하면서 구단들한테 구장 장기임대도 안되는게 대체 어디나라 리그냐...구장 주변으로 편의시설 넓혀가고, 낡아가는 시설 정비하면 모두가 윈윈하는거 아님?

풋볼제너럴킹..
17 Lv. 27250/29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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