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초보 애아빠 입장에서 경기장에 잘 안가게되는 개인적인 이유

사실 지금 관중감소는 신규유입도 안들어올뿐더러 고인물도 빠져나가는 판국인데,

그 고였던 팬들이 결혼하고나서 왜 안올까를 생각해보면 신규유입이 없는이유가 설명이 될것같아. 

나도 애가 생겼는데 몇번 같이와봤지만 이제 앞으로 내가 여기에 애를 데리고오기는 힘들것같음. 그 이유는
1. 엠프소리가 너무 커서 청력저하가 걱정됨
2. 관중들의 욕설이 전혀 제지를 받지않는 상황이라 교육적으로 안좋아서
3. 애들이 할게 없어서
4. 수유실도없고 기저귀갈곳도 여자화장실밖에 없음
5. E석은 너무 더워서

사실상 가족 데리고오면 아빠만 신나는곳이 경기장임
그리고 응원가는 좀 애들도 따라할수있을정도로 쉽게만들어주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