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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순혈주의로 코칭스탭 선임하는 구단에 대해 알아보자

제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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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얘네는 선수 생활은 물론, 코칭 스태프 커리어까지 오로지 요미우리 한 팀을 위해 바쳐야만 감독을 할 수 있음. 즉, 우리로 치자면 김진우만 순혈로 인정되며, 이병근,  고종수, 서정원은 아예 성골도 안되고 진골로만 인정. 즉, 요미우리 순혈주의의 대전제는 "프로야구에 입문하는 순간부터 인생 종치는 순간까지 요미우리의 유니폼이 아닌 다른 프로팀의 유니폼을 1초라도 입었으면 요미우리 순혈이 아니다."라는 거. 아예 여긴 골품제 야구판이라도 해도 좋음.


https://i.imgur.com/SvwUjPY.jpg

이 사람이 지금 요미우리 감독인 다카하시 요시노부인데, 16년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음. 근데 올 시즌 성적을 보면, 놀랍도록 서정원과 똑같음. 우리처럼 2위 + 그 2위도 요미우리 돈질로 겨우겨우 달성+ 연승할까하면 바로 귀신같이 연패 + 히로시마, 한신같은 강팀 만나면 바로 패배  + 2위지만 한 번 삐끗하면 바로 나가리 정말 놀랍도록 똑같음. 작년에는 아예 꼴찌까지 떨어져 지금도 그러긴 하지만 경질 요구가 드높았음(우리로 치면 16시즌 비슷한 꼴) 결국 우승은 2012년 이후로 여전히 못하고 있고 팬들은 불만이 많은 상황. 결국 명선수는 명감독이 되기 어렵다 반열에 추가되고 말았지.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감독 선임할 때 그놈의 되도 않는 리얼블루 따지지 말자는 거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순혈 감독이 아니라 실력좋은 감독이야 그나마 요미우리는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유능한 감독이 몇몇 있기라도 했지 우리는? [윤], [서]로 성과 냈나? 둘다 FA컵 우승이 끝임 나는 서정원이 물러난다 하더라도 리얼 블루로 감독 선임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결국 이것도 제자리걸음 되는 꼴이니깐 프런트가 선택을 잘 하길 바람. 이마저도 놓친다면 영영 부활의 기회는 없어진다고 봐도...

제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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