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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내가 수원에서 정말 보고 싶은것 세가지가 있음

PHILIP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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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화려한 드리블 개인기 안보여줘도 상관없어 

제발 좀 패스좀 받으러 오프더볼좀 영리하게 해라. 

진짜 2013년부터 눈에 가시처럼 짜증나게 하는게 어떤 선수들이건간에 패스를 주면 자기가 받으러 가는게 아니라 거기 서서 멀뚱멀뚱 보고 있어 

도대체 왜 이런 짓들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런짓을 하다 상대팀이 커트할때 진짜 물건 다부셔버리고 비명지르고 싶을 정도로 화딱지가 남. 이 장면만 제발 없어지면 분노의 40퍼센트쯤은 없어짐. 

명색에 상위팀 선수들이 양반처럼 패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모습들 보면 진짜 짜증나서 물건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다. 

둘째 

수비진 제발 정신좀 팔지 마라 

로페즈 아드리아노 거 옛날08년 수비였으면 갸들은 택도 없는 공격이 지금은 숭숭 먹힘 

아니 어떻게 한명한테 두세명이 농락을 당하며 정신팔리다 다른 놈 놓쳐서 실점하는걸 몇번을 보는거냐 

솔직히 실점할 상황이 아닌데도 실점하는 진짜 택도 없는 헛발질과 잘못된 수비위치선정들이 한심할 정도다 

오죽하면 전남 중앙수비진이 여기보다 개념을 더 잘아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지????

수비의 기본도 쌈싸먹고 혼비백산하며 오합지졸이 되버리며 콩가루가되는데 

제발 라인컨트롤과 확실한 커팅좀 연습해라 

보는 사람이 허탈해지는 수비좀 그만하라고 

셋째

공격할때 제발 속도와 빠른 움직임좀 보여줘라. 아니 어떻게 축구경기인데 무슨 럭비하듯이 쿼터백 공 주듯 뻥 차는데 걸어갈수가 있냐. 럭비에서처럼 쿼터백이 된마냥 정말 엄청나게 뛰어당기는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상대팀에게 

'아이쿠 어서 수비전열을 가다듬어 주십쇼'

도 아니고  

빠르게 가져가서 상대팀을 혼란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상대팀을 안심시켜주는데 진심 스파이인줄 알았음 

다행히 사리치가 와서 이런 나쁜 관습 없어질것 같은데. 문제는 조원희 양상민등 노장들 진짜 너무 팀에게 피해를 많이준다 

특히 속도와 템포면에서 자기위주의 안전한 플레이에만 몰빵을 하는지.....?

조원희 선수의 플레이도 이건 분명 빠른 속공 타이밍인데 한번 공을 두번 세번 터치한 다음에야 선수를 찾는 지저분함이 있던데 

이정도면 더는 리그1의 템포에 못따라가는건 아닌가 싶던데 

차라리 젊은 선수들이 와서 바꿔줬으면하는데 뭐 이건 보고 배우는게 무섭다고 똑같이 하는거 보면 소름끼칠 정도로 답답함 

제발..... 제발 좀 템포 좀 죽이지말고 최소한 따라가는 노력이라도 해줘라 

매북이 이거 간파해서 조원희 엄청 괴롭히더만 오늘도 축구지능이 안좋으신지 다들 어찌할바를 모르고 허둥대다 상대수비 전열 가다듬는건ㆍ 보면 진짜 모든걸 다 때려부수고 싶은 충동마저 든다

PHILIP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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