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화를 삭힌 후 쓰는 후기...

자 분노가 이성을 짓눌렀지만 가라앉힌 후 오늘 경기에 대해 써보겠음.

우선 나는 오늘경기 매우 중요하게 생각을 했었고 판도 깔릴만큼 다 깔렸다고 생각함 (물론 경기의 승패를 떠나 수원삼성이라는 클럽에 대한 판)

애초에 경기를 이길거라고는 전혀기대를 안하고 비기면 다행이라고 생각을하고 경기장을 갔음

1. 곽광선선수 팔찌를 뿌리며 관객수 늘렸음

2. 월드컵선수들 나오게 되는 전북전임

3. k리그 타팀팬들조차 전북의 독주를 막고자 흥행을 위해 전북보다는 수원의 승리를 기원 (다른형이 썼던 얘기지만 여자농구 마냥 독주를 두고볼수없음)

4. 이번 경기 내용에따라 사실상 아챔 대략 예측가능

5. 새로운 선수입단식 등 기대감

6. 노린건아니었겠지만 이승우선수 등장

이런저러한 판이깔리고 구단은 연간회원권을 계속 판매하며 요즘 관객수를 늘리려는 모습이 보임

결국 15000명이라는 이번시즌이엇나 슈퍼매치 관객수의 약 두배를 경신했음

여기서 관객수를 위한 판이 제대로 깔렸고 경기결과와는 상관없이 수원은 수원만의 경기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서 온팬들 잡는데 주력을 다했어야했음.

근데 결과는? 나는 솔직히 아무것도 못하고 졌다고 생각해

수원만의 경기력? 수원만의 매력?

이제 그런건 같잖은 크로스축구, 뒤키타카, 공격진의 이상한 패스연계 시도 (물론 통하면 멋있고 매우위협적이지만 성공률은?) ,맞지않는 성향의 선수에게 해딩머신 이게뭐 수원의 매력이자 경기력이라며 15000명의 관중에게 보여줌

있던팬들도 다나가게 생김 물론 나조차

이런데 팬들의 유입???

우스울따름이라고 생각해

수원이 밥상엎는거 전문이라지만 이런거도 엎을줄이야...

나는이제 아챔도 기대가안됨 홈에서 저런경기력에 다들힘빠지니 응원도 진다는 느낌이 확받더라고

물론 w나e석에서 객관적으로 들었던 형들은 어떻게 들렸을진 모르겠음

그럼 여기서 해결책이뭐냐

나는 1순위가 경기력이라고 생각해 마케팅 좋으면?? 좋지 근데 한번오고 말사람들이잖아 그러면 왔다가 에이뭐야 역시 k리그네 이러고 가겠지

결론 - Seo out

———————————————————추가

다른형 사진 퍼온거지만 수원팬은 수원팬만의 매력은 보여줫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