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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솔직히 나는 어제 광양 여고생 단체관람 졸라 좋게봄

청백적행복의날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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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좀 쓰면 어때

앰프보다 애들 목소리가 더 크던데 

율동 노래 MR에 맞춰서 전남드래곤즈 외치는데


애들 보기 좋더라

쟤들에게 축구장이 지든 이기든 즐기는 곳

축구장에서 이렇게 친구들이랑 같이 떠들며 자기네들 지역팀 신나게 응원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잖아

축구장이 그런 곳으로 기억되면 가지마라해도 가니까


고딩들 기말 끝나고 방학전이라 스트레스 풀곳도 필요한데

저렇게 축구장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풀면 얼마나 좋아

어차피 그 시간에 야자해야하는데


그리고 알다시피 요즘 애들 저런 구호 율동 억지로 시킨다고 하는 애들도 아니고 정말 쟤들은 즐기러 왔구나 생각했어


나는 그중에 반의 반이라도 자기 홈팀 전남이나 우리선수들 보고 축구에 관심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응원보고 유입된 팬들이 있듯이

저런거 체험하고 해서 유입되는 팬들도 있을거니까

청백적행복의..
4 Lv. 2064/2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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