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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모임 커뮤에서 나대다가 증발한 ssul

방찬준터진다
813 13
군대를 전역하면서 내가 세운 계획은 수원 소모임에 들어가는거
였어 눈팅 후 가고싶은 소모임을 발견했고

그래서 전역전부터 싸지방을 통해서 그 소모임의 카페에서 열심히 활동했지 그땐 되게 들떠있었어

병장병에 걸려서인지 무슨 자신감으로인지 아직 얼굴도 안본 소모임에서 혼자 아주 글올리고 댓글달고 나대고다녔지

그리고 마침내 전역후 첫 소모임 직관 참석!!고무돼있었지
경기는 잘기억이안나지만 이기고 다같이 회식~~

난 내가 22살이면 꽤 많은거라 당.시.엔 생각함
학교에선 복학생이었으니깐

근데 소모임에서 초초 막내급이드라고 형님 누님들 기본이 30대시고 (엄청 예쁜 누님 계셨음)

그나마 또래인 애들도 막 중고등학생때부터 응원해오던 애들이고
음 ㅠ 끼는게 쉽지않았음 내가 모르는 옛이야기도 나오고 해서

사람들이 되게 잘해주고 챙겨줬는데 그때의 내가 미성숙했던거지ㅠ 그리고 이후 2번정도 참석하고 나는 소모임을 가지 않게됐어
(친구들과 가게됨)

아직도 기억나는게 당시에 소모임 카라티를 공구했는데
내가 주문해놓고 소모임을 나가지 않아서

막 부회장 누나가 "이거좀 가져가ㅠㅠ 왜안나오니"
라고 카톡했던게 생각남

그때 그 분들 아직도 열심히 응원하시겠지?

부회장누나 그 때 옷찾으러간다하고 안가서 죄송했어요ㅠ






방찬준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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