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근 축구를 볼때 가장 생각하며 보는 데이터가

별건 아니지만 소개를 해보려 함.

http://seolskjaer.tistory.com/423?category=560937

이분의 소개로 알게 된 개념임.

윗글은 월드컵에 대해서 쓴 개념이고

일전에 이미 쓰셨었어.

바로 패킹(Packing)이란 개념임.

동영상을 통해서 보면 더욱 더 이해하기가 편해.

https://www.youtube.com/watch?v=fk8yAQU9U1E

이 동영상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게 대패 당한 경기를 예로 들고 있어.

그러니깐 점유율이나 슛팅 숫자 같은 전통적인 데이터를 가지고는 브라질이 왜 독일에게 대패를 당했는지 설명하기가 어려워.

하지만 패킹이란 개념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굉장히 쉬운 숫자로 나옴.

패킹도 독일이 많이 앞서고 최종 수비를 패킹하는 임펙트도 독일이 압도적으로 높지.

다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모든 패스를 다 기록할 수 없으니 대강 보는거지.

반대로 수비수들의 가치를 알기에는 이 데이터는 적합하지 않단 생각은 들어. 그래도 공격수와 미들에겐 굉장히 유의미하다고 생각해.

이 데이터에 의하면

- 직접 돌파력이 좋은 선수

- 패싱력이 남다른 선수

- 탈압박이 뛰어난 선수

- 오프 볼 움직임이 뛰어난 선수

가 돋보일 수 밖에 없어.

만약 우리팀에 이 데이터를 적용한다면 아마도 점수가 가장 높을 것 같은 선수는 김종우가 될텐데

이유는 홀로 탈압박을 중원에서 시도해서 2명 또는 4명을 패킹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깐.

그 외 선수는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해.

그나마 센터백으로 나오는 종성이나 양상민이겠지.

팀적으로 볼땐 패킹 점수가 높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데

동영상에서도 봤듯이 패킹은 앞으로 전진하는 패스가 많을 수록 점수가 높을텐데

우리팀은 전적으로 횡패스 위주의 팀이거든.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경기운영을 하기보단 횡패스 위주로 하는 팀.

내가 능력이 된다면 전 경기 패킹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역량이 떨어져서..ㅎㅎ

그럼 소개차 다른 동영상을 올리며 마무리 할께.

https://www.youtube.com/watch?v=XLE4ueoqgu8

https://www.youtube.com/watch?v=aimikUXTFxE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