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삼전의 사업구조 변화도 한몫 하는 듯

휴대폰, 스마트폰 등 소비자 제품이 사업구조의 핵심이였던 시절에는 마케팅, 홍보가 중요하니까

그만큼 스포츠를 통한 제품 마케팅, 홍보 등이 필요했었고, 지금은 반도체, 부품이 캐리하고 있어서

이쪽은 B2B라 홍보, 마케팅이 전혀 필요없기 때문에 스포츠 관련 지원도 자연스레 축소되고 있음...

삼성이 스마트폰으로 떼돈 벌던 시절 나왔던 그 유명한 갤럭시11 마케팅도 마케팅이 중요한 소비자 제품이

중심이였기에 통 크게 투자 했던 거고... 지금은 스마트폰 사업이 어렵고 그 다음을 바라보고 있으니...

매북은 역할론(축협)도 있지만,  자동차가 마케팅이 워낙 중요한 분야라서 스포츠 투자를 계속 할 수 밖에 없고...

마찬가지로 포스코(포항, 전남)나 SK이노베이션(제주) 등도 소비자 마케팅이 중요하지 않아서 딱 기업의 위상

에 맞는정도로만 투자하고있고... 

삼전 영업이익 60조원대고, 현대차 영업이익이 4조원대인데,  문제는 소비자 마케팅이 중요한 스마트폰, 가전

에만 한정하면 삼전 영업이익은 10조원대로 줄어듬... 더구나 축구, 야구, 농구 세구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금 자체도 적은게 아님... 

수원팬들이 생각해봐야할 것은, 삼성이 앞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사업을 스포츠에 접목할 수 있을까인거같음...

인공지능(AI) 이나 자율주행차, 전장, 플랫폼인데 이런 사업과 스포츠가 연관이 있을까가 중요함...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선수 영입이나 스폰서 문제,  마케팅 문제등은 결국 돈으로 귀결괴는 문제라서

모기업의 상황과 미래가 중요한거 같음... 특히 모기업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국내프로스포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