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중에 박건하도 감독 후보로 고려해봤으면 좋겠다.

ㅇㅣ랜드에 있을때 잘했었음.

백4를 기반으로 전술이 공격적이었음.

주민규 타라바이

서정진 김준태 김동철 안태현(최오백)

심상민 미첼 전민광 김봉래

김영광

이게 주포메이션이었는디 양풀백이 오지게 올라가고

서정진은 중앙에서 놀고

안태현(최오백)은 측면에서 놀고

타라바이가 사방으로 흔들어주면 전방에 있는 주민규가 비비다가 골 넣음.

패스가 좋은 김준태와 센터백 김동철을 같이 두면서 중원 먹는 플레이 했는데

전술에 유연성이 좀 보였음. 상대에 따라 중원 구성이 바뀜. 패스뿌리는 두명이 나오거나 센터백 출신 두명이 들어가던가.

짧은패스보다는 빠르게 공격했었음. 길게 때리든지 빠른 안태현이나 최오백, 풀백 스피드로 조지는 플레이가 좋았음.

시즌중에 부임했던지라 준비기간 없이 반년했기 때믄에 초반에는 죽 쒔지만 막판에 6경기 연속 무실점 전승으로 마무리 지음.

부임후 성적은 당시 리그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수원에 올리도 없고 리얼블루라는 부정적 시선이 존재하지만

그래도 고려는 해봤으면 좋겠다.

못하는 감독이 절대로 아니니까.

더 잘하는 감독이 오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