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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제 진짜 왜 그러냐고 하기도 지친다

충남살던수원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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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실수하면 왜 그러나 했는데

그냥 실력이고 이게 지금 수원의 한계인거 같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제 노마킹으로 첫 실점하고 동점골 넣고 어떻게 또 수비실수로 바로 실점을 할 수 있을까

매번 수비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이말도 이제 지겹다

이거 16시즌부터 해오던 말 아닌가

세오타임 이란 말 생기면서 무만 엄청 캐면서 했던 말을 18시즌 후반기에도 듣고 있어야 되는거면

이게 한계일지도 모르겠다

난 여태껏 그래도 매북패전 할땐 꼭 가려고 했는데, 홈경기는 더더욱 가려고 했는데

다음주 매북전은 이제 진짜 고민된다

더 이상 이길 수 있을거란 생각이 안든다.

어제 경기 끝나고 다음주 매북전 생각 하면서 그냥 어차피 질텐데 이게 먼저 떠올라서 왜 이렇게 부정적인가 했는데

지금까지 수원이 우리한테 보여준 축구가 딱 그거니까. 어찌어찌 이기고 하다가 밥상 엎고, 매북패 만나면 지고

매시즌 그걸 보고 있는데 어떻게 이길거란 생각이 들겠나

방이 가까우니까 그냥 선발 라인업 보고 사리치, 한의권 있으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갈까 하는 생각도 있다.


아까 어떤 형이 수원 축구에서 제일 보기 싫은게 뭐냐고 올렸던거 같은데

어제 경기가 그 자체인거 같다

데얀 두고 크로스 올리기

곽빔 여유부리는 수비

밥상 엎기

실력 안되는 건지 적응을 못한건지 모를 선수 안내보내는거

무슨 축구를 하려는 건지 모르는거

질때 재미없게 지는거(잘하고 재미있게 하고 지면 상대가 잘했어 라고 하기라도 하지...)

더 있을거 같은데 이거밖에 생각이 안난다.


내 이마가 넓어 지는 이유가 수원경기 보면서 머리를 자꾸 쥐어 뜯어서 그런가보다.....


충남살던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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