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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늘경기 이후 팩트폭격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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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제3자입장에서야 꾸르잼 경기였지.. 수원팬입장에선 속터지는 경기였음..

 제주한테 내준 3골 중 과연 정상적으로 내줄만 했어.. 라고 생각가능한 골이... 단 한골도 없음...


 마지막즈음에 그 진성욱이 1:1 찬스 놓치고 나서

 (중계화면을 보면) 곽광선이 노동건에게 "왜 안나오는거야..!!" 라고 짜증내던데...

 그 상황 조차 웃긴게.. (조직력을 가다듬었으면)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콜플레이가 되어야 했었던건데..


 (원래 주전키퍼인 화용신이 부상때문에 못나온 여파도 있다지만.. 충분히 프로구단내에서 그런ㄴ 상황들은 언제든 일어날수 있는거고.. 그렇기에 연습훈련때나 경기전에 미리미리 콜플레이같은건 약속을 해놓는건데..)


 

 결국.. 여름 휴식기동안 영입은 영입대로 제대로 안돼.. (뭐 사리치, 한의권이 얼마나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그럼 기존 스쿼드로 남은 시즌을 꾸려나가야 하는데.. 

 전반기때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한 제주도 전훈때 과연 뭘 했는지 궁금하네...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훈련 조금 하고 연습경기 몇번하고 마무리한건 아닌지.. 의심이 될정도..)


 연습경기랑 리그랑 경기템포자체가 달라서 50여일만에 치른 경기라 뭐 초반에 패스미스 나오고 이런거 좋아.. 어느정도 이해해줄수 있겠어.. 근데 선수들 자체 집중력도 개판이고.. 이건 뭐 끌려다니기 바쁜...


 조직력은 무슨 조직력이야.. 가서 진짜 시간만 때우고 온거아니냐 이정도면...


 마치 시즌 개막전 전남과의 경기보는줄알았음... (칭찬하고 싶은 선수는 하나도 없고 죄다 줘패버리고 싶었을정도...)


 


  그리고, 데얀을 이런식으로 쓸거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영입을 한거냐.....!!! 진짜 속터지네...

 

 데얀의 한박자 빠른 슈팅능력을 살리려면 기본적으로 공이 발밑으로 와야하는데..

 좌우측면에 위차한 이기제-장호익의 크로스는 그저 하늘위로 슝~ ....


 그럼 또 하나의 장점인 연계능력을 살리기 위해선 (데얀의) 좌우에 위치한 바그닝요-전세진 같은 선수들이

 오프더볼 상황에서 계속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야하는데.. 정~말 비효율적인 움직임만 보이고 있질 않나....

 

 이럴거면 그냥 뚝배기(공중볼 장악) 능력 좋은 타겟형 공격수 데려다놓고 주구장창 크로스만 올리지 그러냐...


 

 이런식이면.... 내가 보기엔 사리치가 와서 (마치) 지난시즌 다미르처럼 수준높은 패스 넣어줘도

 우리팀 공격수들 오프더볼 움직임이 워낙 구려서 받아먹지 못할판임..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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