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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계자가 말한 조 추첨 후 뢰브 감독 일화

제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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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chosun.com/news.htm?id=201806260100220490017067&ServiceDate=20180625&f_url=&adtbrdg=e#_adtReady


이날 조 추첨에 참석했던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숙소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6개월 뒤 맞붙어야 할 요하임 뢰브 독일대표팀 감독의 앞 좌석에 앉게 됐다 독일어를 약간 할 줄 아는 이 관계자는 조심스럽게 뢰브 감독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신태용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를 들 수 있을까'란 기대감이 부풀었다.

하지만 마음만 상하고 말았다. 이 관계자는 "코치와 얘기를 나누던 뢰브 감독은 당시 '스웨덴은 이렇게 준비하고, 멕시코는 저렇게 준비하라'고 주문하더라. 한데 코치가 한국에 대해 묻자 뢰브 감독은 '한국은 놔둬'라고 얘기하더라. 한국을 무시하는 것 같아 약간 기분이 나빴다"고 회상했다.


뢰브 감독의 '코리아 패싱'은 이달 초에도 이어졌다.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1대2로 패한 뒤 뢰브 감독은 한국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 4주 뒤 답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당시 뢰브 감독이 제시한 4주 뒤면 오는 27일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근접하는 날짜였다. 뢰브 감독은 당시에도 한국에 대해 분석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미네이랑 때는 분석 철저하게 잘 하더구만 정작 이 땐ㅋㅋㅋㅋ

제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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