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매튜형 선발은 아시안컵 때나 기대해 보려고.

개인적으로 매튜형 엄청 팬이라 그 전 경기에서 호주 국대 트위터에서 선발 언제 나오나 대기도 타봤고, 중계에서 선발 라인업 소개해줄때 걸어나오면서 뒷짐지는 매튜형 모습도 보고 싶지만 현 감독 체제에서는 도저히 기회가 없어보여.

하지만 지금 매튜형 경쟁자인 밀리건이 국대 은퇴 준비를 한다는 기사(대표팀 관계자들이 아시안컵까지 뛰어달라고 했다더라)도 떴고, 지금 호주국대 감독을 맡고 있는 반 마르바이크 감독은 월드컵만 맡기로 되어 있고,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드니에서 매튜형의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아놀드가 그 후의 호주감독으로 이미 내정됐기 때문에 자기가 가르쳤던 선수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어.

사실 그냥 월드컵 플레이오프까지 감독을 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월드컵까지 쭉 맡았더라면 우리 선수가 월드컵에서 계속 선발로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테니 이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