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수원팬으로서 뿌듯한 일
오리콜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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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수원팬으로서 뿌듯한 일이 있어서 써봄
교희를 다니는 사람인데 내가 교회에서 K리그를 보는걸로 다들 알고 있었음
그래서 교회내에서 약간 소모임같은게 있는데 거기 사람들이랑 다 같이 축구를 보러 가기로 함 (그때 한창 꽁자표 뿌릴 때여서 내가 표 캐리함...이게 좋은건지...)
내가 당시 막내였는데 거기서 한 누나가 K리그에 흥미를 느끼고 청백적 장터때 유니폼을 하나 삼
그 뒤로도 따로 축구장을 몇번 간다고 연락왔었는데 그 뒤로 가지 않는거 같았는데
오늘 갑자기 7.7에 빅버드 간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내가 수원팬을 한 명 만든거 같아서 뿌듯뿌듯했음
오리콜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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