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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지금 한국축구를 이 지경으로 만든 양반

제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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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imgur.com/Y3Prgnd.jpg 바로 조광래.


당시 조광래는 바르셀로나의 선전으로 대세였던 패스축구,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티키타카를 본따서 만든 전술인 만화축구를 주로 썼는데 일단 바로셀로나의 축구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선 선수들 개개인이 일단 1:1은 충분히 돌파할 수 있는 능력 + 유소년 클럽 시절(라 마시아)부터 맞춰온 조직력, 즉 오랜 시간 인내하며 맞춰져야 패스축구가 구현 가능하는데 한국 국대는 아무것도 안 되어 있다는 게 문제. 비단 현재 국대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통틀어도 제대로 구현하긴 커녕 이걸 비슷하게 흉내라도 낼 만한 국대는 스페인 말곤 어느 팀도 없음. 심지어는 바르셀로나의 에이스인 메시를 보유한 아르헨티나조차도 구현 못하고 있는게 이 바르셀로나 축군데, 그런 선수가 아무도 없는 한국의 실정에 이 전술은 맞지 않을 수 밖에 없음. 더욱이 패스 워크를 통한 축구가 아닌 단순히 유럽파 선수들을 막 굴리는 경기만 이어지면서 결국 유럽파들이 방전되는 결과만 낳게 됨. 오죽하면 축구 이해력이 높은 이청용이 만화축구라며 소화하기 힘든 전술이라고 말할 정도니..


결국 팀 컬러를 무색무취로 만들게 하고 조광래 본인은 레바논 쇼크 후 경질, 결국 알다시피 ㅊㄱㅎ-홍띵보-슦덜근ㅣ궤-그리고 지금의 신태용으로 이어지게 되는 암흑기가 지속되고 있음.


결론적으로

1. 조광래는 당시 유행하던 패스축구를 어설프게 따라하다 히딩크 이래로 이어져온 체력 중심 역습 축구 팀 컬러를 잃고 무색무취 팀이 됨.

2. 그리고 그 무색무취가 계속 이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선수들 클래스가 낮아지면서 지금 8년의 암흑기가 계속되고 있음.

제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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